팔려 가는 당나귀 - 프리즘

“김 대리, 이번 건은 맨 처음 안으로 진행하자고.” 이해되지 않았다. ‘차라리 나중에 나온 2 안이나 3 안이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일 것 같은데…’ 까칠한 부장의 성격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말해본다. “저… 부장님. 2 안이나 3 안은 어떨까요?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