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 사람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 프리즘

한식 붐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에는 고춧가루로 빨갛게 물든 김치가 나오지 않는다. 오늘날 흔하디흔한 감자나 당근도 작품의 배경이 되는 16세기에는 없었고, 심지어 배추도 드문 식재료였다. 음식 감수를 맡았던 궁중요리 전문가 한복려 선생은 이 때문에 옛 문헌을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