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유령 - 프리즘

김웅기|미술 비평가 앤디 워홀은 귀신으로 살다가 사람으로 죽었다. 워홀이 예술가가 된 이래 그의 모습과 작품은 어디에나 나타나고 어디서나 보였다. 1968년 워홀이 밸러리 솔라나스Valerie Jean Solanas에게 총 두 발을 맞았을 때도, 1987년 담석적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