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성 어느 구석의 D&F를 그리워하며 - 프리즘

구글맵에 리뷰도 두세 개뿐이고 그나마도 하나는 내가 쓴, 베트남 빈증성 어딘가에 있는 D&F라는 카페가 있다. 주변에는 비포장도로와 기숙사 딸린 학교가 하나 있는데 저녁 일곱 시가 넘어가면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대부분은 그 학교 학생들이었다. 손님도 서버도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