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것만 발견하다 방향을 잃은 것만 같은 당신에게 - 프리즘

미국 생활 3년 차, 짧게 서울을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에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 평생 자랐고, 아직도 영어가 서툰 토종 한국인인 나를 낯선 이들은 교포 취급했다. 수년간 미국 문화에 적응하고 그 안에 섞이고자 부단하게 노력하는 사이 미국인들의 매너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