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이 손 안에 있소이다 - 프리즘

- 김만진, 「전신전」 “너무 돈 밝히면 못 써!” 어렸을 적, 아버지는 신문에 나온 기사를 보며 내게 말씀하셨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큰 기업에서 일하는 어떤 사람이 돈에 눈이 멀어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재판에 넘겨졌고, 결국 감옥에 들어가 죗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