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고 따스한 - 프리즘

- 고용후, ‘「탕파전」 나는 꾸준하지 못한 사람이다. 시작은 잘 했어도, 끝 마무리를 잘 못 짓는 일이 허다했고, 무언가에 갑자기 생긴 흥미는 또 어느 날 언제 그랬냐는 듯, 갑자기 차갑게 식어버리곤 했다. 이런 내게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꾸준하다’ 말해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