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고백 4 - 이구아수 폭포 - 프리즘

나도 지금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어. 네 목소리는 나의 깊은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올라오지. 밤마다 잠이 들면 꿈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는 불가항력적으로 내게 다가와. 난 꼼짝없이 멈춰 서서 네가 가까이 오는 걸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게 돼. 너의 날카롭고 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