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에 관한 고찰 - 프리즘

거의 8년 전 일이지만, 도하에 도착했던 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던 강렬했던 태양.한껏 들이마신 숨에 느껴졌던 뜨거운 사막의 열기.다시 눈을 뜨자 시야에 들어온 이국적인 느낌의 야자나무들. 그리고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전통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