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여성들이 남긴 치열한 삶의 기록 - 프리즘
90년대 한국에 들어온 몇 안 되는 베트남 영화가 바로 트란 안 홍 감독의 〈그린 파파야 향기〉이다. 아름다운 영상미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부잣집 식모살이를 하게 된 10살 ‘므이’가 부엌에서 부지런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대부분을 이룬다. 묵묵히 일하는 소녀의 모습
90년대 한국에 들어온 몇 안 되는 베트남 영화가 바로 트란 안 홍 감독의 〈그린 파파야 향기〉이다. 아름다운 영상미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부잣집 식모살이를 하게 된 10살 ‘므이’가 부엌에서 부지런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대부분을 이룬다. 묵묵히 일하는 소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