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에게 필요한 적당한 거리 - 프리즘
해외에 나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너 그럼 그 나라에 계속 살 거야?”라는 질문이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지나 파나마에 살다가, 이제는 뜬금없이 스웨덴에 와서 살기까지 단 한 번도 이민을 생각하고 비행기에 올라탄 적은 없었다. 체류 기간이 정
해외에 나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너 그럼 그 나라에 계속 살 거야?”라는 질문이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지나 파나마에 살다가, 이제는 뜬금없이 스웨덴에 와서 살기까지 단 한 번도 이민을 생각하고 비행기에 올라탄 적은 없었다. 체류 기간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