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애호가'라는 말 - 프리즘

가족들과 짧은 여행 중이다. 첫째 날은 긴 운전으로 피곤해 일찍 잠자리에 누웠지만, 여행지에 익숙해진 다음날부터는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서 밍숭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영 찜찜하다. 집에서도 자주 마시는데 여행 와서까지 또 찾아야 하나 싶다가도, 역시 특별한 시간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