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랑은 손절이다 - 프리즘

나한테 맨날 이런 말 하는 애가 있다. “야, 오늘따라 너 되게 못생겨 보인다. 눈 밑은 왜 그렇게 시커멓냐. 턱살도 축 처졌다. 5년 전만 해도 안 그랬는데 둘째 낳고 완전 망가졌네. 아까 보니까 흰머리도 올라오더라.” 아침에 빨랫바구니가 넘쳐서 빨래를 뱉어내고 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