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들에 모습을 그려주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잃어버린 것의 무게를 이 손에 올려놓고 있는 - 프리즘
『펫숍 오브 호러즈』가 공포물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제목에 나오는 ‘호러’의 성격을 따져보자면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의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에 나오는 대사인 “끔찍하다, 끔찍해the horror, the horror”에 가장 가
『펫숍 오브 호러즈』가 공포물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제목에 나오는 ‘호러’의 성격을 따져보자면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의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에 나오는 대사인 “끔찍하다, 끔찍해the horror, the horror”에 가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