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주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변한다 - 프리즘

학원물 『시니컬 오렌지』, 『디어 왈츠』, 『눈부시도록』부터 직장인 이야기인 『안티 레이디』까지 모두 다 재밌게 읽었지만, 『파한집』에 이어 『무명기』를 읽고 나면 윤지운 작가는 역시 (중국풍) 고전 판타지에서 가장 빛난다는 생각이 든다. 자타 공인 ‘역사 덕후(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