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 난 히카리를 너무나 좋아해 - 프리즘
“여름이었다.” 어쩌다 저 문장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고 만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다치 미츠루의 『H2』를 설명하기에 이 이상 적합한 문장은 없다. 여름이었다. 청춘이었다. 첫사랑이었다. 서른네 권의 이야기를 단 세 문장으로 갈무리할 수 있겠으나,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들
“여름이었다.” 어쩌다 저 문장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고 만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다치 미츠루의 『H2』를 설명하기에 이 이상 적합한 문장은 없다. 여름이었다. 청춘이었다. 첫사랑이었다. 서른네 권의 이야기를 단 세 문장으로 갈무리할 수 있겠으나,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