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살아 있어 - 프리즘

섬세한 준비 없이 펼치면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되는 만화들이 있다.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반드시 맛있는 케이크를 두 조각 이상 준비한 후 읽기 시작하자. 평범한 주택가 골목에 오전 두 시 반까지 영업하는 케이크 가게가 있다. 냉수 한 잔도 고가의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