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여기에 있는 거야 - 프리즘

이번이 몇 번째인지 세어가며 만화를 보는 것은 아니라서 『비밀』을 총 몇 번이나 봤는지 알 수 없으나, 그렇게 여러 번 보면서도 유심히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새삼 눈에 띈다. 『비밀』은 범죄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사람들, 비유하자면 칼을 휘두르지도 칼에 맞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