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흥미로운 세상에서 너무 오래 슬퍼할 순 없잖아요 - 프리즘 앤과 다이애나는 배리 부인의 허락 하에 마지막으로 10분 동안 손을 잡고 이별을 한다. 이 이별의 장면도 자못 낭만적이다. 앤은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 그것도 몇 세기 전 영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