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티포트 - 프리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잎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내가 시작한 방식은 ‘티포트가 생겨서 우연히’였다. 그것도 마트에서 간장을 사니 딸려온 저렴한 티웨어 세트였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손잡이가 몸에서 삐죽이 튀어나온, 도자기 재질의 제품이었다. 올리브 계열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