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는 많은 앤이 있어 - 프리즘

빨간 머리 앤을 읽다 보면,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그리는 캐나다의 자연에 흠뻑 빠지게 된다. 물론 표현력이 남다른 점도 있으나, 아름다운 자연에서 사는 사람 모두가 자연을 즐기거나 자연을 표현할 줄 아는 건 아니라서 더욱 그러하다. 모두에게 같은 일상이고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