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처자 몸값이 3000원 - 프리즘

다시 압록강을 넘었다. 장사하러 왔다는 중년의 사내가 우리를 도시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며 검은 손을 내밀었다. 식당 일을 하면 한 달에 300원, 3개월만 일하고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900원이면 쌀이 얼마야~’ 석 달만 고생하면 엄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