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존재 자체가 도움이 되는 거야." - 프리즘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운동을 꽤 좋아했었던 것 같다. 방과 후에는 늘 태권도 도장을 들락날락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는 놀이터에서 ‘탈출’을 하거나 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차기도 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된 후, 고등학교 에 입학하기 전까지 거의 공을 차본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