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본능은 밤에 나는 것이다 - 프리즘

한국 사회에서는 정해진 루틴에 맞추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부지런하다’고 표현한다. 사회는 반복적이고 고정된 생활을 오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는 내가 존경하는 인간상 중 하나기도 하다. 나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사회적 틀 안에서 항상 게으르고 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