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살고 어디에서 일하든 상관없다. 책상을 창가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건강한 삶은 장소가 아닌 방식에 있다. 비디오 게임 심즈The Sims(세계 최초의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를 해본 사람은 거실 벽에 그림을 걸면 심즈 무드Sim’s Mood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잘 안다. 한창 이 게임에 빠져 있던 10대 시절, 나는 이런 현상은 현실과 별개라고 생각했다. 어떤 물건 하나에 사람의 감정이 180도 바뀐다는 건 게임에서나 가능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주변 환경이 우리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게임 심즈에서처럼 드라마틱한 변화가 즉시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을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삶의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조사 결과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잡동사니를 치우는 것도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이긴 하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아무리 근사하고 멋있게 꾸며놔도 지저분하면 미관상 좋지 않다. 어수선한 공간은 웰빙과 거리가 멀다. 미국에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