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머리에서 가슴, 다시 발로 이어지는 가깝고도 먼 여행을 찾아 떠나는 일상 탐험가~♥ 지금 내가 선 자리와 일상, 그 삶의 여정들을 때론 활자로, 어느 땐 이미지와 영상으로 기록하며 모아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진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인터넷 라디오 "발맘발맘 수다고양"으로 초대하여 인향깊은 담소를 통해 울림과 떨림을 넘어 여운 가득한 사람 사이의 공명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분홍낙원」이란 시집을 신생아가 되어 세상에 선보이기도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라는 낯선 손님의 방문으로 "마음의 속삭임 TV"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공동체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나와 너, 우리들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다양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쌀 한 톨 안에서 우주의 신비를 발견하는 두근거림으로 일상의 문을 두드리며 귀 기울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