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식품과 영양 복 상태에서도 항상성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나 교감신경 항진으로 카테콜아민 (에피네프린) 분비 가 일어나면 혈당이 상승하며 성장호르몬 ( GH ) 과 스테로이드호르몬도 인슐린 반대 작용으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다. 흔히 배고플 때 ‘당 떨어졌다’고 하는 상태가 되면 여러 가지 식욕자극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고, 식욕 중추와 음식섭취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저혈당 ( hypoglycemia ) 은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해 발생하는 병적인 상태로 50mg / dL 이하의 저혈당이 되면 먼저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 게 되어 현기증이나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저혈당이 계속되어 30mg / 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사망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저혈당 을 회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심박동수와 혈압이 올라가거나 부교감신 경 작용으로 식은땀이나 공복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당뇨병은 혈액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I 형과 인슐 린 효과가 감소하는 II 형이 있다. 혈당이 계속 높아 당뇨병이 되면, 우리 몸 곳곳의 세동맥 (작은 동맥) 들이 손상되는데 특히 눈의 동맥 손상은 망막성 시각 상실 ( retinal blindness ) 을 유발하여 실명될 수 있고 콩팥 기능상실 ( kidney failure ) 로 인해 투석해야 혈당 상승 110mg/dL 70mg/dL 정상 혈당범위 혈당 저하 포도당 포도당 체세포 인슐린 췌장 췌장 소화관 글루카곤 간 글리코겐 포도당 혈액 혈액 세포 그림 3-5 체내 혈당 조절 기전